미국 증시 선물은 월요일 밤 보합세를 유지했다. 주요 지수들이 AI 관련주 강세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재점화에 힘입어 반등한 이후다. S&P 500 지수(SPX), 나스닥 100(ND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선물은 11월 24일 동부시간 오후 7시 52분 기준 각각 0.03%, 0.04%, 0.06% 상승했다.
주식시장은 월요일 랠리를 펼치며 단축 거래 주간을 광범위한 상승세로 시작했다. S&P 500 지수는 거의 1.6% 올랐고, 나스닥은 2.7% 급등하며 5월 12일 이후 최고의 하루 성과를 기록했다. 주요 기술주들이 힘든 한 달을 보낸 후 반등한 덕분이다. 다우지수도 약 203포인트, 즉 0.4%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다가오는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전개 상황에 계속 주목하고 있다.
알리바바 그룹 홀딩(BABA), 니오(NIO), 아날로그 디바이시스(ADI), 넷앱(NTAP), HP(HPQ), 델 테크놀로지스(DELL) 등 여러 주요 기업의 실적도 관심을 받고 있다.
주식시장은 추수감사절인 목요일 휴장하며, 금요일은 동부시간 오후 1시에 조기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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