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ADSK) 주식이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했다. 이 소프트웨어 기업이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다. 주당순이익은 2.67달러를 기록하며 증권가 컨센서스 전망치인 2.50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인 18억1000만 달러도 웃도는 수치다.
건축·엔지니어링·건설·운영 부문이 x백만 달러의 매출로 x%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이어 오토캐드가 x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제조 부문은 x백만 달러를 창출했다. 또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x백만 달러를 기여했다. 이들 모든 부문은 전년 대비 성장했으며, 아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회사의 장기적인 안정적이고 일관된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경영진은 2026년에 대해 다음과 같은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보다시피 분기 기준 가이던스가 예상보다 양호했으며, 이는 오늘 발표된 견조한 실적과 함께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월가 증권가는 지난 3개월간 매수 19건, 보유 5건, 매도 0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ADSK 주식에 대해 아래 그래픽에 표시된 것처럼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ADSK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364.57달러로 22.8%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다만 오늘 실적 발표 이후 전망치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