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신핀테크(LX)가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렉신핀테크의 최근 실적 발표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강력한 순이익 성장과 전자상거래 부문의 성공적인 확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AI 도입과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도 주목할 만한 진전을 이뤘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 요인들은 업계 전반의 리스크 변동성, 대출 금리에 대한 규제 영향, 4분기 순이익 감소 전망 등의 우려로 상쇄됐다.
렉신핀테크는 5억 2,100만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이는 최근 15개 분기 중 최고 실적으로, 회사의 탄탄한 재무 성과를 보여준다.
회사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총 거래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필수 생활용품 거래량은 전년 대비 237%나 급증하며 플랫폼의 확대되는 영향력을 입증했다.
렉신핀테크는 AI 기술 도입을 가속화했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 능력이 향상되고 요청 처리 효율성이 20% 이상 개선됐다. 이는 운영 개선을 위한 기술 활용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회사는 사용자 분류와 리스크 식별을 개선하며 리스크 관리 관행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신규 자산에 대한 균형 잡힌 리스크-수익 프로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재무 리스크 관리에 대한 렉신핀테크의 선제적 접근을 반영한다.
강력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업계 전반의 유동성 긴축과 리스크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1일차 연체율과 대출 잔액 회수율이 증가하며 리스크 변동성이 높아졌다.
규제 변화로 인해 24% 미만 금리의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고위험 고객을 잃게 됐다. 이러한 변화는 사업량과 평균 대출 금리 모두에 영향을 미쳐 회사의 수익원에 어려움을 초래했다.
렉신핀테크는 4분기 순이익과 순이익률이 순차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지속되는 신용 리스크 변동성과 규제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회사의 재무 성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실적 발표에서 렉신핀테크는 재무 성과와 전략적 계획에 대한 상세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508억 9,000만 위안의 대출량과 34억 2,0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규제 과제에도 불구하고 렉신핀테크는 43억 위안의 현금 잔액과 118억 위안의 주주 자본으로 견고한 재무 상태를 유지했다. 회사는 4분기 대출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배당금 증액과 자사주 매입 계획을 통해 주주 수익 제고에 전념하고 있다.
요약하면, 렉신핀테크의 실적 발표는 기록적인 순이익 성장과 전자상거래 및 AI 도입 부문의 상당한 진전으로 강력한 재무 성과를 보여줬다. 그러나 회사는 업계 전반의 리스크 변동성과 규제 영향으로 인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4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과제에도 불구하고 렉신핀테크는 주주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계획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