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에비에이션 (ACHR)은 수요일 라이선스 계약과 관련된 152만 주 신규 발행을 명시한 투자설명서 보충서류와 Form 8-K를 제출했다. 이번 주식 발행 규모는 회사 규모에 비해 작지만, 서류는 아처 에비에이션이 다음 단계를 어떻게 구축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회사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항공기, 기술, 시설 자금 조달을 위해 필요시 지분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ACHR 주식은 2025년 변동성 높은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거래일 동안 소폭 반등한 후, 주가는 화요일 0.81% 하락하여 7.38달러에 마감했다.

아처 에비에이션은 미드나이트라는 이름의 첫 생산 기체를 제작하고 있다. 이 기체는 약 20마일의 짧은 도심 이동에서 승객 4명과 조종사 1명을 태울 수 있다. 회사는 조지아 시설과 캘리포니아 2개 시설에서 미드나이트를 제작한다. 현재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테스트용 기체를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짧은 항공 이동과 유사한 탑승 방식으로 대도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려 한다. 현지 가이드 그룹과의 연계를 핵심 단계로 보고 있다. 또한 충전소를 갖춘 탑승 허브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아부다비에서 이러한 작업을 시작했으며, 테스트 비행, 조종사 기술 훈련, 지역 주요 항공 그룹과의 협력을 포함하는 런치 에디션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eVTOL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는 백악관 주도 계획으로, 기업들이 전면 비행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지정 구역 내에서 짧은 테스트 비행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아처는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에서 이 작업을 시작하려 하며, LA28 스포츠 행사 서비스 계획으로 인해 로스앤젤레스를 핵심 허브로 삼고 있다. 회사는 첫 노선 세트를 시작할 때 자체 탑승 앱을 사용할 계획이다.
ACHR은 국방 분야용 기체도 개발하고 있다. 앤듀릴 인더스트리와 함께 이 기체를 제작하며, 조용하고 낮은 열로 비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수직이착륙 기체를 목표로 한다. 회사는 AFWERX 그룹을 통해 미 공군과 협력한 이력이 있다. 또한 오버에어 및 미션 크리티컬 컴포지트와의 거래를 통해 새로운 기술력과 부품 공장을 확보했다.
회사는 대규모 신기술도 추가했다. 릴리움 (LILMF)으로부터 특허권을 매입했다. 또한 비행 경로 안내, 수리 계획, 조종사 훈련, 허브 내 승객 이동에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 계획의 핵심 부분은 로스앤젤레스 호손 공항 인수다. 이 시설은 주요 도심 지역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다. 아처는 이 시설을 주요 허브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고정 기지 그룹의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 시설에서 연료, 기체 관리, 탑승 수요를 설정할 수 있다. 거래 비용은 현금 1억 2,600만 달러에 약 1,600만 달러의 대출과 성과 연동 주식이 포함된다.
아처 에비에이션은 아직 대규모 매출을 올리지 못했다. 현금과 신규 주식 발행으로 계획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전면 비행 승인까지의 경로는 길고 규정 변경 시 변동될 수 있다. 그러나 서류의 각 단계는 회사가 기체, 시설, 기술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주가의 급격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회사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다. 최근 5개 평가를 기반으로, 아처 에비에이션은 평균 ACHR 주가 목표치 12.40달러로 "적극 매수" 컨센서스를 받고 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68.02%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