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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026년 전기차 인도량 타격 경고에도 주가 급등

2025-11-26 21:46:34
테슬라, 2026년 전기차 인도량 타격 경고에도 주가 급등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SLA) 주식이 수요일 장초반 1% 이상 상승했다. 이는 10월 유럽과 중국에서 판매가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현상이다. 미즈호(MFG) 측이 보조금 삭감이 2026년과 2027년 예상 인도량에 미칠 영향을 경고한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테슬라, 판매 부진에 직면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의 유럽경제지역, 영국, 스위스 전역 신규 전기차 등록이 10월 전년 동기 대비 48.5% 급감했다. 중국 판매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BYD(BYDDY), 니오(NIO) 같은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다양한 전기차 모델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다.



중국과 유럽연합에서의 판매 부진에 더해, 테슬라의 최대 시장인 미국과 4대 주요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도 10월 인도량이 감소했다.



애널리스트, 보조금 영향 경고



이 같은 소식에 대해 미즈호증권의 비제이 라케시 애널리스트는 미국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종료로 인해 테슬라의 미국 내 전기차 인도량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5성급 애널리스트는 또한 중국 정부가 2026년 전기차 보조금을 50% 삭감할 가능성이 해당 연도 테슬라 인도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라케시는 테슬라의 인도량이 2026년 175만 대, 2027년 2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의 전망치는 월가의 컨센서스 전망치인 각각 182만 대와 215만 대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라케시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최근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완전자율주행 기술 최신 버전을 출시한 것이 2027년까지 테슬라에 어느 정도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목표주가를 485달러에서 475달러로 2% 하향 조정했다. 그럼에도 이 목표주가는 현재 거래 수준 대비 13% 이상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테슬라 주식 매수인가 매도인가



월가 전반에 걸쳐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 주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테슬라 주식은 현재 최근 3개월간 34명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매수 14건, 보유 10건, 매도 10건을 바탕으로 보유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또한 평균 테슬라 목표주가 383.04달러는 약 9%의 하락 위험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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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