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한국 승인 후 24억 달러 규모 알파웨이브 AI 인수 확정

칩 제조업체 퀄컴(QCOM)이 한국 당국의 승인을 받아 알파웨이브 IP 그룹 인수에 필요한 모든 규제 승인을 확보했다. 인수 금액은 24억 달러다.

알파웨이브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신고 후 이번 거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핵심 신기술 확보
지난 6월 처음 발표된 알파웨이브 인수는 퀄컴에 고속 유선 연결 및 칩렛 기술을 제공한다. 이는 AI 인프라 확장에 필수적인 구성 요소다. 이러한 기술 진보는 퀄컴이 빠르게 진화하는 데이터센터 및 AI 컴퓨팅 시장에서 인텔, AMD 같은 업계 거물들과 더욱 직접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하게 한다.

양사는 12월 중 거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이미 영국 정부, 미국, 독일, 캐나다의 승인을 포함해 여러 규제 장애물을 통과했다.


퀄컴은 2029 회계연도까지 비핸드셋 부문에서 22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83억 달러에서 급격히 증가한 수치다. 이 목표는 연평균 성장률 20% 이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