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홀딩스(NOAH)가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노아홀딩스는 수익성과 투자 상품 및 글로벌 사업의 전략적 성장에서 상당한 개선을 이뤘다고 밝혔다. 다만 보험 수익과 전체 매출 감소로 인해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노아홀딩스는 3분기 비GAAP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2억29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대폭적인 성장은 효과적인 비용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반영하는 강력한 실적을 보여준다.
회사는 매출 구성에서 눈에 띄는 개선을 보였으며, 투자 상품이 신규 매출의 28%를 차지해 1년 전 18%에서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변화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출원을 다각화하고 상품 제공을 강화하는 전략적 집중을 나타낸다.
노아홀딩스는 해외 운용자산(AUM)과 자문자산(AUA)의 성장을 보고했으며, AUA는 9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AUM은 5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국제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확장 노력을 강조한다.
4개의 해외 예약 센터 설립과 미국 브로커딜러 라이선스 취득은 노아홀딩스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서 중요한 이정표다. 이러한 발전은 회사의 국제적 입지와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아홀딩스는 고객 참여와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AI RM 시스템과 AI 기반 운영을 출시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개선된 서비스 제공과 경쟁 우위를 위해 AI를 활용하려는 회사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해외 자산관리 순매출이 보험 상품 유통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했다. 국내 보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4.8% 크게 감소하며 보험 부문의 어려움을 반영했다.
분기 총 순매출은 6억33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는 주로 경쟁 심화 속에서 보험 수입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이 분야에서 전략적 조정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노아홀딩스는 투자 상품 선정의 핵심 역량 강화와 AI 역량 확대에 전략적 초점을 맞춘 포괄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2025년 첫 3분기 누적 비GAAP 순이익이 5억8700만 위안이라고 보고했다.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연속 분기 대비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는 또한 미국 달러 및 위안화 표시 프라이빗 세컨더리 상품 모두에서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활성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강력한 재무구조와 이자부담 부채가 없는 상황에서 노아홀딩스는 향후 성장과 기술 투자를 위한 좋은 위치에 있다.
결론적으로 노아홀딩스의 최근 실적 발표는 수익성의 상당한 개선과 투자 상품 및 글로벌 사업의 전략적 성장을 보여주며 균형 잡힌 전망을 제시했다. 보험 부문의 어려움과 전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미래 지향적 가이던스와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향후 성장을 위한 유망한 길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