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MSTR) 주가가 단순히 회복세를 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이번 주 급락 이후 미즈호로부터 새로운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에서 애널리스트 댄 돌레브는 스트래티지의 CFO인 앤드류 강과 회사의 유동성 전략에 대해 논의한 후 이 종목에 대한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484달러를 재확인했다. 돌레브는 최근 움직임이 많은 투자자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돌레브는 스트래티지의 최근 조치들이 재무 상태를 강화하려는 명확한 노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통화 중 CFO 앤드류 강은 회사의 업데이트된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스트래티지가 21개월치 우선주 배당금을 충당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미국 달러 준비금을 구축하기 위해 14억4000만 달러의 자기자본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비트코인을 전혀 매각하지 않고도 장기간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
그는 회사가 시장조정 순자산가치(mNAV)가 1을 초과할 때만 준비금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는데, 이는 주주들을 희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강 CFO는 또한 회사가 새로운 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다. 기존 사채는 만기 시 주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자본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영구 우선주로 전환할 방침이다.
강 CFO는 이 준비금 계획이 스트래티지가 현재 비트코인 가격 수준에서 3년 이상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회사가 대출이나 커버드 콜과 같이 비트코인 보유 자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지만, 이러한 아이디어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언급했다.
통화 후 돌레브는 스트래티지의 유동성 상황이 최근 시장 반응이 시사하는 것보다 더 강력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준비금 계획, mNAV에 대한 집중, 그리고 새로운 전환사채 발행 중단이 회사에 앞으로 더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한다고 믿고 있다.
스트래티지에 대한 증권가의 심리는 압도적으로 낙관적이다. 월가는 지난 3개월간 추적된 14명의 애널리스트를 기준으로 이 종목을 적극 매수로 평가하고 있다. 이 중 12명의 애널리스트가 매수를 제시했고, 2명은 보유를 권고했으며, 매도를 권고한 애널리스트는 없었다.
평균 12개월 MSTR 목표주가는 524.08달러로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이 목표가는 최근 주가 대비 189.0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