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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로봇 시연 실패... 테슬라 주가 급락

2025-12-09 03:02:59
옵티머스 로봇 시연 실패... 테슬라 주가 급락


전기차 대기업 테슬라(TSLA)는 한동안 단순한 전기차 회사 이상의 기업으로 차별화하려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이러한 시도 중 가장 큰 것은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이었다. 그런데 최근 옵티머스 시연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봇이 생중계 중 넘어졌을 뿐만 아니라, 넘어지는 방식이 조종자가 있음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되면서 월요일 오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가 3.5% 이상 급락했다.



문제는 넘어진 것 자체가 아니라 넘어지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로봇이 무대에서 넘어졌는데, 넘어지면서 손이 머리 쪽으로 올라가 마치 실제 사람이 가상현실(VR) 헤드셋을 벗을 때처럼 감싸는 동작을 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로봇이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능력을 시연하는 것이 아니라 원격으로 조종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시연은 마이애미의 테슬라 매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행사명은 자율주행 시각화(Autonomy Visualized)였다. 이 행사는 고객들에게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술과 옵티머스 로봇 시스템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여기서 문제는 넘어진 것 자체가 아니다. 결국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실패 사례들도 당시에는 전설적이었다. 하지만 자율 운영을 전시하기 위해 설계된 행사에서 옵티머스 로봇이 자율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암시가 문제였다.



그록, 길 안내 부탁해



한편 테슬라 운전자들은 새로운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바로 내비게이터로서의 그록이다. xAI(XAIIQ) 시스템인 그록이 이제 테슬라 운전자들, 적어도 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테슬라 운전자들을 위한 내비게이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에서 그록을 길 안내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최근 2025년 홀리데이 업데이트의 일부였다. 이후 그록 시스템이 샌프란시스코 전역의 목적지를 매핑하는 영상 시연이 공개되었다. 그록은 7월부터 테슬라 차량의 일부였지만, 길 안내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비교적 최근에 추가되었다.



테슬라는 매수, 보유, 매도인가



월가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매수 12건, 보유 12건, 매도 10건을 부여하여 TSLA 주식에 대해 보유 컨센서스 등급을 제시하고 있다. 아래 그래프에 나타난 바와 같다. 지난 1년간 주가가 16.73% 상승한 후, 주당 평균 TSLA 목표주가 383.54달러는 12.68%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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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