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기술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최근 가장 큰 사업 부문 중 하나는 인공지능(AI) 분야 확장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시스템으로 대표되듯 거의 모든 제품에 AI를 접목하려 시도해왔다. 그런데 오늘 이 시스템이 다운되면서 좋지 않은 상황이 연출됐다. 투자자들도 이에 반응했고, 화요일 오후 거래에서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장애는 현재 주로 영국과 유럽 대륙에 집중되어 있다. 코파일럿의 여러 부분이 영향을 받았는데, 엣지 브라우저의 코파일럿 버튼,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 그리고 m365.cloud.microsoft와 copilot.cloud.microsoft 사용자들이 포함된다. 사용자들은 유사한 오류 메시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메시지 내용은 "죄송합니다. 응답할 수 없습니다. 다른 도움이 필요하신가요?"이다.
일부 사용자들은 실제로 서비스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지만, "특정 기능의 성능 저하"를 겪고 있다고 보도는 전했다. 다행인 점은 이번 문제가 악의적인 행위와 관련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실제로 보도에 따르면 이 문제는 "용량 확장 문제"로 인해 발생했으며, 현재 모든 것을 정상화하기 위해 조치가 진행 중이다.
콘솔 게임 시장이 큰 변화의 문턱에 있음을 입증하는 반전으로, 소니(SONY)의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많은 타이틀을 받을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4는 실제로 오늘 출시됐으며, 단독으로 이동하지 않을 것이다.
헤일로 시리즈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많은 이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동한다는 첫 소식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는 소니행 게임 물결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차세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플랫폼이 PC 게임도 통합할 것이라는 징후가 나타나면서, 콘솔 시장이 향후 몇 년 내에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이 분명해졌다.
월가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매수 33건, 보유 2건을 부여하며 MSFT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제시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10.76% 상승한 후, 평균 MSFT 목표주가는 주당 630.64달러로 28.6%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