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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잃지 않았다"...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손실 루머 속 마벨 CEO 강조

2025-12-10 16:24:23

마벨 테크놀로지 (MRVL) CEO 매트 머피는 회사가 거대 기술 기업인 아마존 (AMZN)과 마이크로소프트 (MSFT)에 사업을 빼앗겼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짐 크레이머와의 CNBC 인터뷰에서 머피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우리는 어떤 사업도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벨의 견고한 3분기 실적 호조와 셀레스티얼 AI 인수 계획에도 불구하고, 벤치마크 애널리스트 코디 에이크리가 12월 8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한 후 MRVL 주가는 7% 하락했다. 에이크리는 마벨이 아마존 웹 서비스의 차세대 AI 프로세서인 트레이니엄 3와 4에 대한 핵심 사업을 대만 경쟁사인 알칩에 빼앗겼다고 높은 확신을 가지고 주장했다.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맞춤형 칩 사업을 경쟁사인 브로드컴 (AVGO)으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주가에 추가 압력을 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브로드컴과 미래 AI 칩인 마이아를 공동 설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마벨의 향후 매출 중 상당 부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



CEO, 사업 손실 주장 일축



머피는 마벨이 여전히 모든 주요 미국 하이퍼스케일러들과 강력한 핵심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회사의 입지가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확인하며, 분기 실적 발표에서 제시한 낙관적 전망을 재확인했다.



그는 현재 마벨에 투자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있다고 덧붙이며, MRVL 주식이 반도체 지수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평범한 회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마벨이 연간 데이터센터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40%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머피는 실적 발표에서 XPU(맞춤형 가속기) 사업이 보수적 시나리오에서 약 20%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는 소수의 대형 XPU 고객에 대한 마벨의 의존도가 고객 이탈 시 성장을 위협할 수 있다는 증권가의 우려를 촉발했다.



마벨 주식은 매수할 만한가



증권가는 마벨의 장기 전망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팁랭크스에서 MRVL 주식은 21개의 매수와 8개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적극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마벨 테크놀로지의 평균 목표주가 120.32달러는 현재 수준 대비 35.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연초 대비 MRVL 주가는 19.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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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