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 ETF(상장지수펀드)는 12월 10일 수요일 일일 펀드 공시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주목할 만한 포트폴리오 조정을 단행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우드가 장기 투자 전략에서 덜 중요한 종목의 비중을 줄이는 동시에 고확신 성장 기회를 향해 보유 자산을 전략적으로 재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는 이리듐 커뮤니케이션즈 (IRDM)의 6.3% 급등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아크 이노베이션 ETF (ARKK), 아크 자율기술 및 로보틱스 ETF (ARKQ), 아크 우주탐사 및 혁신 ETF (ARKX) 펀드 전반에 걸쳐 총 약 332만 달러 규모의 17만 6,093주를 매도했다. 우드는 보다 파괴적인 기술 및 우주 관련 투자로 자본을 재배치하기 위해 이리듐 지분을 꾸준히 줄여왔다.
또한 ARKQ ETF는 자동화 테스트 장비 및 첨단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인 테라다인 (TER) 주식 4,166주를 매도했다.
동시에 우드는 모바일 기술 기업 아이보타 (IBTA)에 대한 익스포저를 계속 줄이며 여러 ETF를 통해 1만 1,700주를 매도했다. 아크 유전체 혁명 ETF (ARKG)도 진단 및 도구 제조업체인 어댑티브 바이오테크놀로지스 (ADPT) 주식 3만 5,379주를 매도했으며, 이 종목은 5.9% 상승했다.
매수 측면에서 우드는 뉴릭스 테라퓨틱스 (NRIX) 주식 1만 1,342주를 단일 매수했다. 이 바이오텍 기업은 최근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회의에서 혈액암에 대한 브루톤 티로신 키나제(BTK) 분해제 벡소브루티덱(NX-5948)의 1상 연구의 긍정적인 데이터를 발표했다.
팁랭크스 주식 비교 도구를 사용하여 이들 종목의 성과를 살펴보자.
현재 증권가는 어댑티브와 뉴릭스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뉴릭스는 37.3%의 더 높은 상승 잠재력을 제공한다. 한편 월가는 테라다인, 이리듐, 아이보타 주식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