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드론 배송 서비스 플로리다로 확대

월마트(WMT) 주식이 드론 배송 서비스 확대 계획에 힘입어 오늘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플로리다에서 가열되는 경쟁

이 유통 대기업은 플로리다 중부 지역에서 식료품 항공 배송의 중심 허브로 클러몬트시를 만들기 위해 드론 서비스 확대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요청은 클러몬트 시의회에서 검토될 예정이다.

월마트는 클러몬트시 슈퍼센터에서 드론을 운영하려는 것으로 보이며, 8피트 높이의 보안 울타리 설치와 드론 함대를 위한 임시 보관 컨테이너 설치도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고객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수 있다. 과일과 반려동물 사료 같은 물품이 6마일 반경 내에서 30분 이내에 배송된다. 월마트 플러스 회원이라면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비회원의 경우 19.99달러다.

가속화되는 드론 배송 계획

월마트는 드론 배송 계획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초 월마트와 집라인은 텍사스주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서 17번째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월마트가 애틀랜타에서 드론 서비스를 개시한 지 불과 일주일 만이다. 애틀랜타에서는 6개 슈퍼센터 매장에서 드론이 운항 중이다. 알파벳(GOOGL)의 자회사인 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주문 배송이 이루어지고 있다.

월마트는 2026년까지 미국 내 5개 신규 대도시권과 1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드론 배송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2023년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 아칸소주 벤턴빌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텍사스주 휴스턴, 플로리다주 올랜도와 탬파가 다음 순서라고 밝혔다. 월마트는 이를 통해 미국 매출이 계속 급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래 그래프 참조...

드론은 월마트의 기술 혁신의 또 다른 부분이다. 여기에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스파키, AI 기반 공급망 서비스, 챗GPT 그룹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이 포함된다. 최근에는 나스닥에도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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