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BMNR)가 공식적으로 이더리움의 '스트래티지'가 되겠다는 목표를 배가하고 있다. 30억 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무시하고 지난주 102,259 ETH를 추가 매입했다. 3억 2천만 달러 규모의 이번 인수로 비트마인의 총 보유량은 거의 400만 토큰에 달하며, 전체 유통량의 약 3.2%를 확보하게 됐다. 광범위한 시장이 8월 고점 대비 36% 하락으로 떨고 있는 가운데, 토마스 리(Thomas Lee) 회장은 전혀 두려움이 없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현재 가격 억제를 미래에 대한 상당한 할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공격적인 전환으로 비트마인은 하드웨어 중심의 비트코인 채굴업체에서 세계 최대 기업 이더리움 보유고로 탈바꿈했으며, 현재 총 암호화폐 및 현금 자산은 132억 달러에 달한다.
침지 냉각 기술을 활용해 채굴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회사는 사실상 디지털 자본을 '찍어내' 네트워크의 5%를 통제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리 회장은 이를 '5%의 연금술'이라고 부른다.
비트마인 논리의 핵심은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 모델이 비트코인에 비해 우수한 기업 준비 자산을 제공한다는 고위험 베팅이다. 대차대조표에 가만히 앉아 있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비트코인과 달리, 비트마인의 이더리움은 스테이킹되어 연 3~4%의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으며, 단일 토큰도 판매하지 않고 사실상 재무부에 '배당금'을 만들어낸다.
토마스 리 회장은 "2025년은 디지털 자산에 많은 긍정적인 발전이 있었다"며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긍정적인 법안과 유리한 규제, 그리고 월가의 강화된 지원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제도적 검증은 비트마인이 30억 달러의 장부상 적자에 대한 비판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방패다.
지지자들은 스테이킹 보상이 변동성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비평가들은 ETH 언스테이킹을 위한 15일 '대기' 기간이 회사가 급히 현금을 조달해야 할 경우 위험한 유동성 함정을 만든다고 경고한다.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10월 10일 가격 충격'에서 도망치는 동안, 큰손들은 조용히 리 회장의 장기 비전을 지지하고 있다. 아크 인베스트와 파운더스 펀드는 포지션을 유지하며 비트마인을 현물 ETF보다 더 많은 상승 여력을 제공하는 '레버리지 프록시'로 보고 있다. 리 회장은 심지어 ETH의 이론적 '대체 가치'를 60,000달러까지 제시하며, 현재 3,000달러 가격 바닥이 5년 기간을 가진 이들에게 세대적 진입점이라고 시사했다.
리 회장은 "이는 암호화폐의 최고의 날들이 앞에 있다는 우리의 확신을 강화하며, 우리가 '5%의 연금술' 목표를 향해 ETH를 계속 축적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5% 지배력으로 가는 길은 회사가 2025년 마지막 분기를 살아남아야 한다.
주가수익비율 14.4배의 프리미엄으로 거래되는 가운데, 비트마인은 2026년 출시 예정인 스테이킹 인프라가 월가의 인내심이 바닥나기 전에 그 장부상 손실을 실현 영업 현금 흐름으로 전환할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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