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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룰루레몬에 10억 달러 이상 지분 확보... 행동주의 투자로 주가 반등 이끌까

2025-12-18 17:01:25
엘리엇, 룰루레몬에 10억 달러 이상 지분 확보... 행동주의 투자로 주가 반등 이끌까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운동복 및 신발 제조업체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의 지분 10억 달러 이상을 매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엘리엇은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소매업체의 운명을 반전시킬 잠재적 CEO 후보를 영입하고 있다. LULU 주식은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4% 상승했다. 이번 행동주의 투자자의 움직임은 캘빈 맥도날드 CEO가 최근 1월 31일 사임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엘리엇은 여러 유명 기업에서 개선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LULU, 여러 압박 속에서 고전

룰루레몬은 2025 회계연도 3분기 실적과 함께 CEO 교체를 발표했다. 회사의 3분기 실적은 증권가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4분기 가이던스는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룰루레몬은 추수감사절 기간 강한 수요 이후 매출 추세가 소폭 둔화됐다고 밝혔다.

룰루레몬 주식은 지난 한 달간 27% 급등했지만,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46% 하락한 상태다. 회사는 혁신 부족, 관세 우려,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재량 소비에 미치는 영향으로 압박을 받아왔다. 룰루레몬은 또한 부오리, 알로 요가 같은 신흥 업체들과 애슬레저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게다가 미키마우스나 NFL 로고를 의류에 새기는 등의 전략적 실수도 사업에 영향을 미쳤다.

엘리엇은 랄프 로렌의 전 CFO이자 COO인 베테랑 소매업 임원 제인 닐슨을 룰루레몬의 잠재적 CEO 후보로 보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동주의 투자자의 움직임과 CEO 퇴진 소식은 룰루레몬의 창업자이자 최대 독립 주주인 칩 윌슨이 회사의 부진한 실적에 실망감을 표명해온 가운데 나왔다.

흥미롭게도 엘리엇은 기업에 투자해 변화를 주도하고 경영진에 운영 및 사업 전략 개선을 압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리엇의 최근 투자에는 펩시코(PEP)와 스타벅스(SBUX) 지분이 포함된다. 실제로 펩시코는 최근 비용 절감과 가격 인하를 위해 엘리엇과 합의에 도달했다.

LULU 주식, 매수인가 매도인가 보유인가

현재 월가는 22건의 보유 의견과 1건의 매수 의견을 바탕으로 룰루레몬 애슬레티카 주식에 대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평균 LULU 주가 목표가 202.28달러는 2.7%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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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