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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스타 주가 급등...AT&T·스페이스X 400억 달러 거래 반독점 우려에도 불구

2025-12-19 01:32:21
에코스타 주가 급등...AT&T·스페이스X 400억 달러 거래 반독점 우려에도 불구

위성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에코스타(SATS) 주식이 목요일 오전 5%까지 상승했다. 이는 미국 의원 2명이 최근 수십억 달러 규모의 거래들에 대해 시장 경쟁 우려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움직임이다.



해당 거래는 통신 대기업 AT&T(T)와 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PC:SPXEX)와 체결된 것이다. AT&T 주식은 이번 소식 이후 소폭 상승했다.



지난 8월 말, 에코스타는 AT&T와 23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체결하여 3.45GHz 저대역 및 600MHz 중대역 스펙트럼 라이선스를 이 통신 대기업에 매각했다. 약 2주 후, 에코스타는 중대역 AWS-4 및 H-블록 스펙트럼 라이선스를 스페이스X에 170억 달러에 매각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미국 의원들, 경쟁 우려 제기



지난달 AT&T는 미국 전역 2만 3,000개 이상의 기지국에서 중대역 스펙트럼을 "기록적으로 빠른" 속도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 통신사는 사용자들의 스트리밍 및 게임 경험 개선 등을 위해 5G 네트워크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배치를 진행했다.



거래의 일환으로 AT&T는 에코스타의 부스트 모바일 네트워크 가입자들에게 주요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 역시 이들 가입자를 자사의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에 직접 연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그렉 카사르 하원의원은 목요일 총 400억 달러 규모의 두 거래가 무선 및 위성 산업의 시장 경쟁력과 고객 서비스를 해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미국 의원들은 미국 통신 감독기관인 연방통신위원회(FCC)와 법무부에 이 거래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새로운 에코스타 조사 임박?



의원들의 이번 요청은 FCC가 에코스타의 5G 서비스 배치 지연에 대한 조사를 종료한 지 수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 규제당국은 에코스타가 스펙트럼 라이선스를 스페이스X에 매각하기로 합의한 후 조사를 종료했다.



그 이전에 스페이스X는 이 위성통신 회사가 귀중한 스펙트럼을 독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FCC에 조사를 요청했다. 한편 FCC는 이달 초 AT&T가 전 무선 네트워크 제공업체인 US셀룰러로부터 10억 달러 상당의 저대역 및 중대역 스펙트럼을 구매하는 것을 승인했다.



SATS, 지금 매수하기 좋은가?



월가에서 에코스타 주식은 지난 3개월간 발표된 매수 2건과 보유 1건을 바탕으로 증권가로부터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평균 SATS 목표주가는 99달러로 약 6%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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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