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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내부자 거래 경보... 창업 월튼 가문, 1억 달러 규모 주식 매각

2025-12-22 15:14:06
월마트 내부자 거래 경보... 창업 월튼 가문, 1억 달러 규모 주식 매각

미국 대형 할인점 월마트(WMT)의 대주주(10% 이상 보유)인 월튼 패밀리 홀딩스 트러스트가 12월 19일 약 9,960만 달러 상당의 보통주를 매각했다. 이번 거래는 올해 트러스트가 진행한 16번째 대규모 정보성 매도 거래로, 지분 축소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월튼 가문이 소유한 월튼 패밀리 홀딩스 트러스트는 월마트의 최대 주주이자 최대 의결권 보유자다.



월마트는 최근 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사람 중심, 기술 기반 접근 방식에 맞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으로 상장을 이전했다. 월마트는 약 60년 전 샘 월튼과 버드 월튼 형제가 설립했다. 현재 월튼 가문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 중 하나로, 상속인인 짐 월튼, 앨리스 월튼, 롭 월튼이 월튼 패밀리 홀딩스 트러스트의 공동 수탁자로 활동하고 있다.



기업 내부자의 주식 매도는 일반적으로 회사의 미래 잠재력에 대한 경계 신호로 해석된다. 그러나 내부자는 재정적 또는 개인적 사유로 주식을 매도할 수도 있다. 따라서 회사의 성장 전망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이러한 거래를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부자 거래 상세 분석



12월 19일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Form 4에 따르면, 월튼 패밀리 홀딩스 트러스트는 월마트 주식 87만 2,000주를 매도했으며, 가중 평균 가격은 주당 114.2569달러에서 114.582달러 사이였다. 트러스트는 12월 16일에도 3,00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도한 바 있다.



이번 주식 매도 이후에도 트러스트는 여전히 월마트 보통주 5억 2,596만 4,456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요일 종가 114.36달러 기준으로 약 600억 달러 상당이다. 트러스트의 주식 매도 의도는 현재로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월마트 주식은 현재 팁랭크스에서 부정적 내부자 신뢰 신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지난 3개월간 5억 6,970만 달러 상당의 정보성 매도 거래에 기반한다. 이 중 대부분은 월튼 가문 트러스트가 매도한 것이다.





월마트 주식 매수 의견은



월마트는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수익 전망을 모두 상회했으며, 이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매출 27% 증가와 해외 매출 11.4%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증권가는 월마트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25명의 애널리스트 전원이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월마트는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월마트의 평균 목표주가는 123.63달러로 현재 수준 대비 8.1%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연초 대비 월마트 주가는 약 2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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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