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 캐피털 코프 X(CCCX) 주식이 월요일 오후 11% 이상 상승했다. 합병 예정 대상인 인플렉션의 수석 과학자가 2025년 최고 권위의 양자 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인플렉션은 개별 중성 원자를 컴퓨팅과 센싱의 기본 비트로 활용한다. 이 스타트업은 양자 컴퓨터와 정밀 센서를 제작한다.
월요일 인플렉션은 양자 정보 분야 수석 과학자인 마크 사프먼 박사가 중성 원자를 이용한 양자 시뮬레이션과 컴퓨팅 분야의 선구적 공헌을 인정받아 제9회 존 스튜어트 벨 상을 수상한다고 발표했다.
벨 상은 2009년 제정됐으며 양자역학의 기초와 응용을 발전시킨 연구를 인정하는 상이다. 이 상은 해당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양자역학의 기초를 확립한 물리학자 존 스튜어트 벨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지난 9월 처칠 캐피털은 인플렉션과 합병해 이 양자 컴퓨팅 스타트업을 기업가치 18억 달러로 상장시킬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신규 투자금이 추가되기 전 가치다. 이번 거래로 인플렉션은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해 총 5억40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회사 간 합의는 역합병 방식으로, 비상장 기업이 전통적인 기업공개 절차 대신 기존 상장 기업과 결합해 상장하는 거래다.
양 기관의 결합 법인은 인플렉션 브랜드명을 사용하고 북미 주요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지난달 두 회사는 미국 증권 규제 당국에 등록 신청서 초안을 제출해 기업 결합 노력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월가에서 처칠 캐피털 주식은 증권가의 분석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팁랭크스의 기술적 분석 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이 주식의 전반적 합의 및 기술적 심리는 강한 매도다. 이는 두 가지 약세 신호에 기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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