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결코 조용한 한 해가 아니었으며, 일부 중대형주들이 올해 가장 극적인 변동을 보여줬다. 이 기사에서는 혁신, 과감한 베팅, 투자자 관심 증가에 힘입어 2025년 폭발적인 상승을 기록한 5개 종목을 소개한다. 투자자들이 2026년을 바라보는 가운데, 핵심 질문은 다음에 무엇이 올 것인가이다.
다음은 2025년 상위 5개 수익률 종목과 내년 전망이다.
리젠셀은 ADHD와 자폐증에 대한 전통 중의학 치료에 주력하는 홍콩 기반 바이오텍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112억 6천만 달러다. 회사 주가는 2025년 들어 지금까지 19,438.46% 급등했다.
회사의 대체의학 치료법에 대한 집중은 개인투자자들의 열광을 불러일으켜 급격한 랠리로 이어졌다. 또한 6월 38대 1이라는 이례적인 대규모 액면분할을 발표한 후 주목을 받았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흥분을 자극했다. 투자자들이 보다 명확한 임상 진전을 지켜보는 가운데, 2026년은 리젠셀의 모멘텀이 더 지속 가능한 것으로 전환될지 결정하는 해가 될 수 있다.
리젠셀의 2026년 전망은 고위험·고수익 제안처럼 보이며, 특히 현재까지 매출이나 제품 승인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투자자들은 회사의 전망에 영향을 미칠 임상시험 업데이트, 규제 신청 또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시해야 한다.
바이오텍 기업 아비박스는 긍정적인 3상 임상시험 결과, 인수 추측, 지수 편입이 결합되면서 2025년 1,803% 이상 급등했다. 특히 주력 후보물질인 오베파지모드(ABX464)가 중등도에서 중증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서 예상보다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제시했다. 이는 회사의 역대 최대 일일 상승을 촉발했다.
아비박스의 2026년 전망은 규제 진전과 원활한 상업적 출시에 달려 있다. 또한 인수 소문이 현실화될 경우 강력한 상승 여력이 있다. 그러나 회사의 높은 밸류에이션은 어떤 차질이 생기면 주가 급락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시다라 테라퓨틱스는 머크(MRK)가 회사를 92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후 2025년 721% 급등했다. 머크의 주당 221.50달러 제안은 시다라의 이전 거래가 대비 109% 프리미엄을 나타내며 대규모 랠리를 촉발했다.
회사의 2026년 전망은 유망하지만 실험적 독감 치료제 CD388의 임상 이정표와 클라우드브레이크 플랫폼 확장 능력에 달려 있다.
셀큐이티 주가는 주력 유방암 치료제 게다톨리십에 대한 강력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후 2025년 680% 급등했다. 회사의 3상 VIKTORIA-1 임상시험은 게다톨리십이 HR+/HER2-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매우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줬으며, 암세포 성장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선도적 약물로서 강력한 경쟁자가 되었다.
셀큐이티는 유망한 2026년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암 치료제 게다톨리십이 높은 수요 영역에서 강력한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주요 임상 및 규제 장애물을 통과한다면, 회사는 틈새 바이오텍에서 정밀 암 치료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
턴스 파마슈티컬스는 백혈병 치료제 TERN-701의 초기 임상시험 결과가 64% 반응률을 보이고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들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후 2025년 650% 이상 급등했다. 또한 후기 단계 개발과 상업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6억 5천만 달러의 유상증자를 실시하여 파이프라인과 미래 성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턴스는 2026년 주목할 만한 고위험·고수익 바이오텍이다. 성공 여부는 지속적인 임상 진전과 전략적 명확성에 달려 있다.
2026년이 시작되면서, 2025년의 이 5개 급등주들은 면밀한 관찰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회사는 과감한 임상 진전, 전략적 움직임 또는 인수 소문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 모멘텀을 유지하는 것은 실행력, 데이터, 시장 상황에 달려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