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 제조업체 엔비디아(NVDA)와 같은 거대 기업들이 대부분의 AI 헤드라인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 기업들이 무대 뒤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지출로부터 조용히 혜택을 받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C)의 5성급 애널리스트 비벡 아리야에 따르면, 이러한 덜 알려진 기업들은 AI 시스템을 실제로 작동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아리야는 이들 기업이 엔비디아의 막대한 마진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종종 핵심 기술의 주요 공급업체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AI 인프라가 계속 확장됨에 따라 이들 제품에 대한 의미 있는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아리야는 AI 구축의 주요 수혜자로 보는 6개의 중소형 기업을 강조했다.
이들 기업은 데이터 이동부터 칩 생산 및 검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지원하므로 AI 공급망의 필수적인 부분이 된다.
흥미롭게도, 뱅크오브아메리카는 AI 데이터센터 시스템의 전체 시장이 2030년까지 1조 2천억 달러를 초과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AI 가속기가 약 9천억 달러를 차지할 수 있지만, 약 3천억 달러는 네트워킹, 인터커넥트 및 전력 시스템과 같은 2차 기술로 흘러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리야는 가격 압박이 이들 공급업체에게 실질적인 위험이라고 경고했다. 엔비디아의 70% 이상 마진과 달리, 대부분의 이들 기업은 35~40% 범위에서 운영되며, 부품 가격은 빠르게 하락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리야는 이들의 틈새 기술이 AI 인프라가 계속 확장됨에 따라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위에서 언급한 6개의 덜 알려진 주식 중, 증권가는 CRDO 주식이 가장 큰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실제로 CRDO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219.44달러로 51% 이상의 상승 잠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