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대기업 메타 플랫폼스(META)가 규제 및 실행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월가로부터 다시 한번 긍정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여러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들은 이 주식이 여전히 매력적인 상승 여력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로버트 W. 베어드의 5성급 애널리스트 콜린 세바스찬은 메타를 "기회적 매수" 대상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820달러에서 815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흥미롭게도 그의 밸류에이션은 2026년 실적 기준 30배, 2026년 EV/EBITDA 기준 15배 배수를 사용하는데, 이는 메타의 규모, 마진, 다각화된 수익 기반을 고려할 때 합리적이라고 그는 믿는다.
동시에 시티그룹(C)의 5성급 애널리스트 로널드 조시는 850달러의 더 높은 목표주가와 함께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AC)도 810달러의 목표주가로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의견들은 월가가 메타의 장기 펀더멘털이 단기 우려를 능가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규제 감시와 막대한 투자 지출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메타의 재무 건전성과 시장 지위를 주가의 핵심 지지 요인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여러 잠재적 촉매가 2026년까지 메타 주가를 견인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1분기 가이던스와 마진 코멘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특히 AI와 메타버스 관련 지출에 대한 명확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광고 랭킹 개선, 왓츠앱과 스레드의 수익화 증가, 그리고 Advantage+와 같은 자동화 광고 도구의 광범위한 채택이 핵심 광고 사업을 계속 뒷받침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증권가는 아래 그래픽에 표시된 바와 같이 지난 3개월간 37건의 매수, 6건의 보유, 1건의 매도 의견을 바탕으로 META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주당 평균 META 목표주가 828.71달러는 26.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