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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코델코와 SQM 활용해 국영 리튬 강자 육성 나서

2025-12-30 19:46:07
칠레, 코델코와 SQM 활용해 국영 리튬 강자 육성 나서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와 소시에다드 키미카 이 미네라 데 칠레 (SQM)의 새로운 합작법인이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바안디노 리티오라는 이름의 이 합작법인은 이미 세계 최대 리튬 염수 생산지인 살라르 데 아타카마에서 생산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에 이 그룹은 물 사용량을 줄이는 새로운 추출 방법을 채택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승인 요청을 규제 당국에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SQM은 연간 약 23만 톤의 탄산리튬 환산량을 생산하고 있다.





지분 구조, 정책, 시장 영향



이번 합의에 따라 코델코는 2030년 이후 SQM의 칠레 리튬 사업 지분 50%에 1주를 더한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그때까지는 전환 기간 동안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SQM이 일상적인 운영을 계속 담당할 예정이다.



이러한 구조는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의 리튬 전략을 반영한 것으로, 완전한 국유화 없이 핵심 자원에 대한 국가 통제를 강화하려는 것이다. 그 결과 칠레는 최근 몇 년간 호주와 아르헨티나에 빼앗긴 시장 점유율을 되찾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투자자들에게는 시기가 중요하다. 리튬 가격은 장기간의 공급 과잉 이후 2022년 최고치를 크게 밑돌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와 대형 배터리 시스템의 수요는 2020년대 말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과 경쟁 압력



노바안디노 계획의 핵심은 직접 리튬 추출 방식으로, 염수에서 리튬을 더 빠르게 추출하면서 물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이다. 이는 물 접근성이 민감한 문제로 남아 있는 아타카마 지역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 기술이 계획대로 작동한다면, 이 합작법인은 알베마를 코퍼레이션 (ALB)과 중국의 주요 생산업체들을 능가할 수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에서 칠레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다.



그러나 일부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 중국의 톈치 리튬은 주주 투표가 필요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칠레 대법원에 이 거래에 이의를 제기했다. 동시에 중국 독점금지 규제 당국은 공정한 공급 접근과 관련된 조건을 달아 이 합작법인을 승인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노바안디노 리티오는 장기적인 전기차 성장과 밀접하게 연결된 시장에서 칠레를 확고히 자리매김하면서 대규모 리튬 공급을 확대하려는 안정적이고 국가가 지원하는 노력을 나타낸다.



SQM 주식은 매수, 매도, 보유인가?



증권가에서 SQM은 보유 의견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SQM 평균 목표주가는 64.38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8.26%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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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