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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산 쇠고기에 제재 부과...타이슨 푸즈 주가 2026년 압박 받나

2025-12-31 22:02:53
중국, 미국산 쇠고기에 제재 부과...타이슨 푸즈 주가 2026년 압박 받나

중국 당국은 수요일 브라질, 호주, 미국을 포함해 쿼터 수준을 초과한 국가들로부터의 쇠고기 수입에 대해 55%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가 미국 쇠고기 가공 대기업 타이슨 푸드 (TSN), 경쟁사 JBS USA (JBS), 그리고 카길 미트 솔루션스와 내셔널 비프 패킹 같은 비상장 경쟁업체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 내 쇠고기 공급 부족으로 소매 쇠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한다.



중국, 국내 쇠고기 산업 보호 나서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시작되어 8월에 3개월 연장된 조사 결과 수입 쇠고기 물량이 "중국 국내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제한 조치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상무부는 새로운 "세이프가드 조치"를 통해 해당 국가들로부터의 수입을 270만 미터톤으로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 1월 1일부터 3년간 시행될 예정인 이 조치는 신선, 냉장 또는 냉동, 뼈 있는 것 또는 뼈 없는 것에 관계없이 살아있는 소로 만든 쇠고기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호주는 중국에 훨씬 더 많은 쇠고기를 공급하는 국가들이다. 그러나 이 조치는 미국에도 적용되며 미국 육류 가공업체들의 수입을 2026년 16만 4천 톤으로 제한한다. 이는 2027년 16만 8천 톤, 2028년 17만 1천 톤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슨 푸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이유



새해에는 미국과 중국 간 보복 관세 분쟁 속에서 베이징이 3월 수백 개의 미국 육류 시설에 대한 수출 허가를 갱신 없이 만료시킨 후 미국 기반 쇠고기 수출업체들에 대한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쇠고기가 타이슨의 가장 큰 매출원이지만, 수출 및 미국 외 사업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전체 사업에서 훨씬 작은 비중을 차지한다(아래 차트 참조).





2026년 타이슨 푸드의 향방은



한편 타이슨은 미국 내 소 부족 속에서 미국 최대 쇠고기 가공 공장 중 하나를 폐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년을 앞두고 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타이슨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피터 갈보는 최근 TSN 목표주가를 58달러에서 65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중립(보유) 등급을 유지했다. 갈보는 소비자 소비 수준의 성장과 타이슨이 새해에 "더 큰 전환점"을 맞이할 것인지에 대한 우려를 지적했다.



2026년 전에 TSN 주식을 매수해야 할까



월가 전반에서 타이슨 푸드 주식은 지난 3개월간 6명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매수 1건과 보유 5건을 바탕으로 보유 컨센서스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평균 TSN 목표주가 63달러는 현재 거래 수준 대비 7% 미만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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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