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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긴장 고조 속 항공사들의 딜레마...요금 인상 vs 운항 축소

2026-03-30 17:56:01
이란 긴장 고조 속 항공사들의 딜레마...요금 인상 vs 운항 축소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유가 지표인 브렌트유 (CM:BZ)가 작성 시점 기준 배럴당 112.05달러로 1.2% 상승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항공사들은 급등하는 항공유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항공권 가격을 인상하거나 운항 편수를 줄이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UAL), 아메리칸 항공(AAL), 델타 항공(DAL) 등 미국 주요 항공사들은 이제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 운임을 추가 인상해 저가 여행객을 잃을 것인지, 아니면 수요 유지를 위해 가격을 낮게 유지할 것인지의 문제다.



전문가들은 이를 "완벽한 폭풍"이라고 표현한다. 비용 상승이 가격을 끌어올리지만,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가계 예산이 압박받으면서 수요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전망한 2026년 글로벌 항공 산업의 410억 달러 수익 목표도 위협하고 있다.



유가 급등 속 항공사들의 전략적 대응



지난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회사 행사에서 유나이티드 항공 CEO 스콧 커비는 급등하는 유류비로 인해 올해 항공권 가격이 20%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항공사들이 이러한 높은 비용을 전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여전히 항공편을 예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델타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은 모두 3월 중순 1분기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높은 항공유 비용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여행 수요를 보여주었다.



한편 유나이티드의 5% 좌석 감축 계획은 유류비를 절감하고 더 적은 항공편을 만석으로 운영해 수익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매출 감소(유나이티드의 경우 2억~3억 달러), 공항 슬롯 손실, 발이 묶인 승객들의 불만 등이 있다.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 겪는 항공사들



현재 상황은 금세기 들어 항공사들이 겪는 네 번째 주요 유가 충격이다. 이는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아랍의 봄,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과거 위기들에 이은 것이다. 유나이티드, 에어 뉴질랜드, SAS 등의 항공사들은 이미 운항 편수를 줄이고 유류 할증료를 추가해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여객 수송량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9%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항공사들에게 가격 결정력을 부여했지만, 현재의 유가 급등은 그 회복력을 시험하고 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LUV)과 젯블루 항공(JBLU) 같은 저비용 항공사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들의 고객층은 가격에 매우 민감하며 단거리 여행의 경우 기차나 버스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델타와 유나이티드처럼 비즈니스 및 고소득 여행객을 타깃으로 하는 프리미엄 항공사들은 유가 헤징(가격 선고정)과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증권가가 꼽은 최고의 항공주는?



팁랭크스의 주식 비교 도구를 활용한 최고의 항공주 분석 결과, 증권가는 유나이티드 항공과 델타 항공에 대해 적극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 중 UAL 주식이 향후 12개월간 53%의 최고 상승 여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