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 (UL)가 향신료 제조업체 맥코믹 (MKC)과 식품 사업 합병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합병 법인의 가치는 약 6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금 및 주식 교환 방식의 이번 거래는 빠르면 화요일 발표될 수 있으며, 이날은 맥코믹의 최근 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된 날이기도 하다.
참고로 유니레버는 식품, 생활용품, 개인위생용품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 19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맥코믹은 향신료, 조미료, 향미 솔루션을 생산하는 미국 기반 기업이다. 지난 3월 20일 양사는 유니레버의 식품 사업과 관련한 잠재적 전략적 거래에 대해 논의 중임을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