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화요일 저녁 급등했다. 이란과의 분쟁에 대한 막판 외교적 해결 기대감이 주된 원인으로, 심각한 석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나스닥 100(ND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S&P 500(SPX) 선물은 4월 7일 오후 6시 15분(미 동부시간) 기준 각각 0.95%, 0.82%, 0.81% 상승했다.
정규 거래 시간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마감 시한을 앞두고 이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면서 미국 증시는 낙폭을 줄이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S&P 500과 나스닥은 각각 0.1% 상승했고, 다우는 0.2% 하락했다.
앞으로 투자자들은 내일 발표 예정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회의록을 통해 연준이 금리 인하, 금리 인상, 또는 동결 중 어느 쪽으로 기울고 있는지 가늠한다. 실적 발표 측면에서는 델타항공(DAL)이 수요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