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 (GME) 주식이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7% 이상 급등했다. 이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가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또한 투자자들은 2029년 6월 2일까지 2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승인 소식에 환호했다. 게임스톱의 호조 실적은 이베이 (EBAY) 인수 추진 과정에서 나왔다. 이베이는 지난 5월 560억 달러 규모의 비우호적 인수 제안을 "신뢰할 수 없고 매력적이지 않다"며 거부한 바 있다.
게임스톱의 2026 회계연도 1분기 순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8억 3,53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의 매출 성장은 수집품 수요에 힘입은 것이다. 게임스톱은 게이머들이 디지털 다운로드와 온라인 구매로 전환함에 따라 전통적인 하드웨어 판매보다 트레이딩 카드와 수집품에 더 집중하고 있다.
또한 2026 회계연도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0.17달러에서 0.30달러로 급증하며 증권가 전망치 0.16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회사는 1분기 순이익 3억 8,960만 달러가 역대 최고치라고 강조했다. 게임스톱은 2026 회계연도 1분기 말 현금, 현금성 자산 및 유가증권으로 84억 달러를 보유했다.
한편 게임스톱은 이베이 인수에 적극적이다. 라이언 코언 최고경영자는 합병 기업이 훨씬 더 큰 규모의 기업을 만들어 비용을 절감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최근 게임스톱은 이베이 지분을 6.6%에서 약 7.8%로 늘렸다.
게임스톱 주식은 화요일 종가 기준 연초 대비 4.2%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