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화요일 장 개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였다. 월요일 대형 기술주의 강세가 주요 지수를 끌어올린 데 이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나스닥 100 (NDX), S&P 500 지수 (SP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선물은 8월 4일 오전 1시 46분(미 동부시간) 기준 각각 0.56%, 0.24%, 0.21% 상승했다.
유가는 미국-이란 협상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변동성을 유지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의 자유 통행이 여전히 주요 쟁점으로 남아 있다. 작성 시점 기준 브렌트유 (CM:BZ)는 배럴당 86.83달러로 1.88% 상승했고, WTI유 (CM:CL)는 배럴당 81.56달러로 1.64% 올랐다.
미국 증시는 8월을 강세로 시작했으며, 3대 주요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마존 (AMZN)이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 (NVDA), 메타 (META), 알파벳 (GOOGL), 마이크로소프트 (MSFT)도 동반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 계획을 철회하면서 유가가 하락한 것도 월요일 투자 심리를 북돋았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13%, S&P 500은 1.48%, 다우지수는 1.32% 상승했다.
실적 발표 측면에서는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AMD), 스페이스X (SPCX), 화이자 (PFE), 루시드 그룹 (LCID), 맥도날드 (MCD), 핀터레스트 (PINS)의 분기 실적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또한 6월 JOLTS 구인 보고서와 미국 공장 주문 지표를 주시하며 경제 건전성에 대한 추가 단서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