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및 AI 대기업 메타 플랫폼스(META)가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최대 AI 고객 중 하나로 부상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메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AI 모델에 접근하기 위해 매년 수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사용 규모도 주목할 만한데, 메타는 매주 애저를 통해 수조 개의 AI 토큰을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보도는 정확한 지출 금액을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메타의 연간 애저 AI 비용이 보도된 "수억 달러" 범위의 중간값인 약 5억 달러라면, 메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상당한 규모의 개별 고객이 될 것이다.
한편 메타 주가는 수요일 소폭 상승하여 546.03달러에 마감했다.
이번 지출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사업 기회를 가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애저 매출은 마이크로소프트의 2026 회계연도에 1,000억 달러를 넘어섰는데, 가정한 메타의 연간 5억 달러 기여분은 애저 매출의 약 0.5%에 해당한다. 단일 고객으로서는 의미 있는 수치지만, 그 자체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체 재무 상황을 실질적으로 바꿀 만큼 크지는 않다.
메타 입장에서 보면 이 금액은 자체 인프라 계획에 비해 훨씬 작다. 메타는 2026년에 자본 지출로 1,300억 달러에서 1,45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주로 AI 및 데이터센터 역량 구축에 투입된다. 5억 달러의 애저 비용은 이 지출 범위 중간값의 약 0.4%에 불과하다.
더 중요한 점은 메타가 연간 1,000억 달러 이상을 자체 인프라에 투자하면서도 외부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수억 달러를 기꺼이 지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다음 지표는 애저 성장률과 더 많은 대형 AI 고객들이 비슷한 규모로 기여하기 시작하는지 여부다.
우리는 팁랭크스의 비교 도구를 사용하여 두 기업을 비교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각 주식과 더 넓은 AI 산업을 더 잘 이해하는 데 유용한 도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