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민스, 포레시아 상용차 배기가스 후처리 사업 일부 1억9920만 유로에 인수

커민스(NYSE:CMI)는 자사의 배출가스 솔루션 부문이 포레시아의 상용차 제조공장 2곳과 관련 사업을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은 미국 인디애나주 컬럼버스와 네덜란드 뢰르몬트에 위치한 공장이다.

포레시아는 글로벌 자동차 기술 선도 기업이자 포르비아 그룹 계열사다.

이번 거래의 총액은 1억9920만 유로로, 커민스의 현금으로 조달됐다.

이번 인수로 커민스는 상당한 기술 및 제조 자원을 확보하고 기존 믹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커민스 배출가스 솔루션 부문의 캐리 체난다 부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당사 배출가스 솔루션 사업부는 현재와 미래의 저배출 제품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을 확보하고, 인수한 제조시설의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포레시아는 10년 이상 커민스의 파트너이자 공급업체였으며, 포르비아 그룹의 매각 계획으로 커민스는 후처리 부품 및 조립품의 장기 공급을 확보할 기회를 얻게 됐다.

커민스는 2023년 6월 30일 기준 23억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