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저러스, 미국 시장 재진출 전략 수립... 24개 매장 오픈 계획
Shivani Kumaresan
2023-10-02 22:26:58
토이저러스가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재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이 유명 완구 소매업체는 최대 24개의 새 매장을 열겠다는 목표로 오프라인 매장 수를 늘리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토이저러스는 또한 다가오는 연말 시즌에 공항과 크루즈선에 진출하는 등 새로운 유통 채널도 모색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토이저러스의 모기업인 WHP 글로벌은 지난 금요일 '공중, 육지, 해상'이라는 이름의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이 전략에는 Go! 리테일 그룹과 협력해 내년부터 이들 대표 매장 오픈을 시작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토이저러스의 첫 공항 매장은 연말 쇼핑 시즌에 맞춰 11월에 문을 연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붐비는 공항으로 알려진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A 터미널에 위치할 예정이다.
WHP의 예후다 슈미드먼 CEO 겸 회장은 "토이저러스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공중과 육지, 해상으로의 확장은 브랜드의 힘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이 유명 완구 소매업체는 재정난으로 2017년 파산을 선언하고 이후 청산 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2021년 초 WHP가 모기업인 트루 키즈의 지배지분을 인수했다.
WHP는 2021년 여름 메이시스 매장 400여 곳 내에 토이저러스 매장을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WHP는 CNBC에 앞으로 열 대표 매장들이 뉴저지 아메리칸드림 매장과 비슷한 체험형 매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뉴저지 매장이 여전히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여행 소매업 트렌드에 발맞춰 브랜드는 공항과 크루즈선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듀티 프리 아메리카스와 협력해 만든 댈러스 공항 매장은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장난감 컬렉션과 지역 특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토이저러스 브랜드는 연간 2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소매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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