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400달러 전망... '도조' 효과에 3분기 부진 극복할까
Anan Ashraf
2023-10-03 19:38:10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아담 조나스가 테슬라의 3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시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4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달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도조'가 새로운 시장을 열어 기업 가치를 5000억 달러 증가시킬 것이란 기대에 따른 것이다.
테슬라는 3분기에 43만5059대를 인도해 시장 예상치인 46만5000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연간 180만대 목표 달성을 위해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2024년 테슬라의 인도 대수가 약 248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3% 성장을 의미한다.
그러나 전기차 산업은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국 중심의 공급망 다변화 비용, 높은 수리비, 보험사의 전기차 인수 어려움 등이 주요 문제로 지적된다. 또한 많은 전기차 기업들이 아직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지 못했다.
중국으로부터의 전기차 및 부품 조달 제한은 전기차 보급에 장애가 될 수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조나스는 지적했다. 또한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사업의 경제성을 재평가하며 내연기관 차량과 하이브리드로 초점을 옮길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조나스는 테슬라가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믿으며, 도조와 라이선싱 기회 등 테슬라 사업의 다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요일 테슬라 주가는 정규 거래 시간 동안 0.55% 상승한 251.6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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