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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론에 1.3조원 보조금…일본 정부, 반도체 생산 강화 나서

    Anusuya Lahiri 2023-10-03 20:58:45
    마이크론에 1.3조원 보조금…일본 정부, 반도체 생산 강화 나서
    일본 정부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히로시마 공장 첨단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1,920억 엔(약 1조 3,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보조금을 승인했다.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본사를 둔 마이크론은 이 자금으로 네덜란드 ASML 홀딩의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 기술 도입으로 생성형 AI, 데이터 센터, 자율주행 기술에 핵심적인 첨단 반도체 생산이 촉진될 전망이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이번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보조금 승인은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불확실성에 직면한 마이크론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1,670억 엔을 마이크론의 생산 비용 상쇄에, 250억 엔을 개발 이니셔티브에 배정했다. 이 재정 지원은 마이크론이 일본에서 1감마 기술을 도입하는 데 필수적이며, 전체 투자 계획은 5,000억 엔에 달한다.

    마이크론에 대한 이러한 지원은 미국이 국내 반도체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과 대조된다. 미국의 경우 노동력 문제와 자금 배정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대만 TSMC의 일본 남부 공장 건설은 정부가 건설 비용의 거의 절반을 부담하기로 하면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애플과 엔비디아의 주요 공급업체인 TSMC의 400억 달러 규모 공장은 2024년까지 가동될 전망이다. 인근에 건설될 두 번째 시설은 3나노미터 칩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까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론 주가는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0.46% 하락한 67.64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