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CEO, 의료·제약 업계 소식, 애플·구글 공세 등 주요 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 나델라 CEO, 구글 독점 계약 비판

MS의 사티아 나델라 CEO가 미국 반독점 소송에서 증언하며 구글의 콘텐츠 독점 계약을 비판했다. 그는 AI 훈련에 필수적인 콘텐츠 확보를 위한 경쟁 환경에 우려를 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위산 치료제 소송 4억2500만 달러에 합의

아스트라제네카가 위산 치료제 넥시움과 프릴로섹 관련 미국 내 소송을 4억2500만 달러에 합의했다. 일부 사용자들이 신장 손상을 주장했던 소송이다.

사노피-얀센, E.coli 백신 공동 개발

사노피가 J&J 자회사 얀센과 장외병원성 대장균(E.coli) 백신 후보 물질 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 사노피는 선급금 1억7500만 달러와 마일스톤을 지급한다.

다케다, 폐암 치료제 미국서 자진 철수

다케다제약이 FDA와 논의 후 폐암 치료제 엑스코비티를 미국에서 자진 철수한다. 확증 임상시험 실패에 따른 조치다.

타겟, 25달러 이하 장난감으로 연말 쇼핑 시즌 개시

타겟이 25달러 미만 저렴한 장난감과 게임으로 연말 쇼핑 시즌을 시작했다. '불스아이 톱 토이' 목록과 새로운 독점 상품도 공개했다.

맥코믹, 3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

향신료 업체 맥코믹이 3분기 매출 16억8400만 달러, 조정 EPS 0.65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예상을 밑돌았고 EPS는 예상에 부합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5-7% 성장으로 유지했다.

ALX 온콜로지, 위암 치료제 중간 데이터로 주가 급등

ALX 온콜로지가 위암 치료제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발표해 주가가 100% 이상 급등했다. 에보르파셉트 병용요법의 전체 반응률이 52%로 대조군 22%를 크게 상회했다.

일라이 릴리, 포인트바이오파마 14억 달러에 인수

일라이 릴리가 암 치료 전문 포인트바이오파마를 주당 12.50달러, 총 14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디즈니+, 넷플릭스 뒤이어 계정 공유 제한

디즈니+가 캐나다 구독자들에게 11월 1일부터 가구 외 계정 공유를 금지한다고 통보했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거나 종료될 수 있다.

보잉, 2025년 중반까지 737 생산량 사상 최대 목표

보잉이 항공기 구매 수요 급증에 힘입어 2025년 중반까지 737 기종 생산량을 사상 최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는 737 맥스 사태 이전 목표를 재확인한 것이다.

노보 노디스크, 비아트리스 상대 특허소송 승리

노보 노디스크가 위고비와 오젬픽의 주성분 관련 핵심 특허 2건을 지켜냈다. 비아트리스 자회사 마일란의 제네릭 도전을 미국 특허청이 기각했다.

일본, 마이크론에 13억 달러 지원

일본 정부가 마이크론의 히로시마 공장 차세대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1920억 엔(약 13억 달러)의 보조금을 승인했다. 마이크론은 이를 ASML의 EUV 장비 도입에 활용할 예정이다.

에어비앤비 CEO "근본적 문제 있다" 인정

에어비앤비 브라이언 체스키 CEO가 호스트 불만, 경쟁 심화, 규제 강화 등 회사가 직면한 문제들을 인정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델타항공, 일부 엔진에서 비인가 부품 발견

델타항공이 일부 제트기 엔진에서 비인가 부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주요 기단 2100여 개 엔진 중 1% 미만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파이 CEO, 애플·구글 비판하며 AI 규제 개편 촉구

스포티파이 다니엘 에크 CEO가 AI 기술 발전 속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애플, 구글 등 기술 대기업의 지배력을 비판하며 시급한 AI 규제 개편을 촉구했다.

영화 '덤 머니', 게임스톱 밈주식 열풍 실상 조명

2021년 1월 게임스톱 주가 폭등 사태를 다룬 영화 '덤 머니'가 개봉했다. 영화는 개인 투자자들의 승리로 묘사했지만, 실제로는 많은 이들이 고점에서 손실을 봤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