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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노조 임금인상·연차 추가 요구... 3일간 파업 나서

    Lekha Gupta 2024-07-08 19:25:01
    삼성전자 노조 임금인상·연차 추가 요구... 3일간 파업 나서

    삼성전자 직원들이 11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노조는 한국 최대 재벌인 삼성이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추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삼성전자 국내 직원의 약 4분의 1인 3만 명을 대표하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NSEU)은 연차 하루 추가와 상여금 체계 변경도 요구하고 있다.

    로이터는 노조 관계자들이 상여금 체계의 공정성을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일반 직원의 상여금은 영업이익에서 자본비용을 뺀 금액을 기준으로 하는 반면, 임원들의 상여금은 개인 실적 목표를 기준으로 한다.

    보도에 따르면 증권가는 낮은 참여율과 자동화된 생산 시스템으로 인해 이번 파업이 회사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손우목 노조위원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5년 된 노조가 조합원들에게 현안에 대해 충분히 교육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로이터에 삼성이 제시한 안이 급여와 연차 조건에 유연성을 제공하지만, 노조가 요구하는 수준의 임금 인상과 연차 증가는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삼성전자는 생산에 차질이 없다고 확인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달 노조가 첫 번째 산업행동으로 대규모 연차 사용을 통한 집단행동을 했으나, 삼성은 이로 인한 업무 차질은 없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