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전문가 매튜 볼과의 대화에서 메타플랫폼스(NASDAQ:META)의 CTO 앤드류 보스워스가 애플(NASDAQ:AAPL)의 개인정보 보호 접근 방식에 대해 익살스러운 발언을 했다.
주요 내용화요일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보스워스는 메타의 메타버스 전략과 VR/MR 기술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애플이 발표한 퀘스트 기기의 원본 카메라 피드 접근 제공에 대한 메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보스워스는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애플보다 더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점을 사람들이 존중하고 인정해주길 바란다"며 "우리가 이런 입장을 고수하는 반면 애플은 시장 관점에서 이를 약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물론 이는 농담 반 진담 반"이라고 말했다.
메타 CTO는 또한 개발자들이 카메라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잠재적 이점에 대해 논의하며, 정비공이 증강현실 도구를 사용해 엔진 문제를 진단하는 예를 들었다. 그러나 그는 주변인의 편안함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사회적 수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선 농담에도 불구하고 보스워스는 애플 비전 프로를 칭찬하며, 이 기기가 이러한 장치에 대한 더 넓은 이해를 가져왔고 소비자들의 두려움을 줄였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보스워스의 발언은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 관행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메타의 AI 챗봇 '라마'를 아이폰에 통합하자는 제안을 거절했다는 보도 이후 나왔다.
이에 앞서 딥워터 애셋 매니지먼트의 매니징 파트너인 진 먼스터는 헤드셋 분야에서의 메타와 애플의 경쟁을 2007년 블랙베리와 애플 간의 실패한 경쟁에 비유한 바 있다.
먼스터의 발언은 1월 메타가 헤드셋 전쟁에서 아이폰 제조업체와 맞설 준비가 되었다는 언론 보도 이후 나왔다. 그는 당시 "역사는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일부 내용은 벤징가 뉴로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벤징가 에디터들이 검토 및 게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