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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스미스가 최근 엔비디아 기피 결정에 대해 언급하면서 투자 매니저들 사이에서 엔비디아(NASDAQ: NVDA)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미스의 글로벌 펀드인 펀드스미스 이쿼티는 반도체 제조업체인 엔비디아의 주가 급등을 놓치면서 올해 상반기 벤치마크 대비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성장주에 중점을 둔 320억 달러(250억 파운드) 규모의 펀드스미스 이쿼티 포트폴리오는 애플(NASDAQ: AAPL),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 마이크로소프트(NASDAQ: MSFT) 등 미국 주요 기술 기업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스미스는 엔비디아의 미래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이 회사에 대한 투자를 피했다.
지난달 잠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넘어섰던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NASDAQ: AMZN), 메타, 애플과 함께 상반기 S&P 500 지수 14% 상승분의 60%를 차지했다.
6월 말 기준 펀드스미스 이쿼티의 반기 수익률은 9.3%로, 파운드화 기준 MSCI 월드 지수의 12.7% 수익률에 못 미쳤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는 17% 상승했는데, 이 중 4분의 1이 엔비디아의 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동향: 화요일 최근 거래에서 NVDA 주가는 1.64% 상승한 130.2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