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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500, 20% 이상 폭락할까... 최고 경제학자, 작은 기업들과의 괴리 분석

    Shanthi Rexaline 2024-07-12 15:19:25
    S&P 500, 20% 이상 폭락할까... 최고 경제학자, 작은 기업들과의 괴리 분석

    목요일 주식시장은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 후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격언처럼 움직였다. 대형주와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한 매도세로 주요 지수가 크게 하락했다.



    주요 내용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에 따르면, 전월 대비 물가상승률은 4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경제학자들의 0.1% 상승 전망을 뒤엎고 -0.1%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5월의 3.3%에서 3%로 냉각됐는데,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3.1%보다 낮은 수치다.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월간 0.1%, 연간 3.3%로 둔화됐다. 이는 각각 0.2%와 3.4%를 예상했던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이번 물가 상승세 둔화는 주거비 상승세 완화와 6월 자동차 및 휘발유 가격 하락에 기인했다.



    경제학자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이번 보고서에 대해 "이례적으로 주식시장이 양호한 CPI 보고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아마도 이 데이터가 기업의 가격 결정력이나 매출 성장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깨달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시장 영향 S&P 500 지수의 성과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는 목요일 0.86% 하락한 556.48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 2000 지수를 추종하는 iShares Russell 2000 ETF(NYSE:IWM)는 3.59% 상승했다.



    로젠버그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러한 괴리를 지적했다. CNBC 데이터를 인용하며 그는 "S&P 500이 하락하고 러셀 2000이 급등하는 이런 날은 2008년 10월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근거로 향후 단기에서 중기에 걸쳐 광범위한 시장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했다.



    로젠버그는 "S&P 500이 이후 5개월 동안 20% 이상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기술적으로 최근 고점에서 10-20% 하락을 '조정'이라 하고, 20% 이상 하락하면 '약세장'에 진입했다고 본다.



    미국 주요 지수 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대부분 하락해 금요일에도 약세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시장 개장 전 발표될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선물 시장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92% 이상의 확률로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벤징가의 견해 역사가 항상 반복되는 것은 아니며, 이번에는 다를 수 있다. 금리에 민감한 기업들의 중소형 주식들이 상승 준비를 하고 있으며,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면 곧바로 돌파할 수 있다. 과매수 상태인 대형주들은 매수세가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기초체력이 급격한 하락을 막아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