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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2분기 실적 발표...제약 부문 호조로 매출·이익 전망치 상회, M&A 비용으로 연간 이익 전망 하향

2024-07-17 21:14:27
J&J 2분기 실적 발표...제약 부문 호조로 매출·이익 전망치 상회, M&A 비용으로 연간 이익 전망 하향
존슨앤드존슨(NYSE:JNJ)이 수요일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2.8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2.70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제약 대기업 J&J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224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223억1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영업 성장률은 6.6%, 조정 영업 성장률은 6.5%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제외한 조정 영업 성장률은 7.1%였다.

혁신 의약품 부문 매출은 5.5% 증가(조정 영업 기준 8% 증가)한 144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잘렉스(다라투무맙), 얼리다(아팔루타미드), 트렘피아(구셀쿠맙),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스프라바토(에스케타민)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스텔라라 매출은 3.1% 증가한 28억9000만 달러, 다잘렉스 매출은 18.4% 증가한 28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의 암 세포치료제 카빅티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한 1억86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의료기기 부문 매출은 2.2% 증가(4% 증가)한 79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로 심혈관 분야의 전기생리학 제품과 아비오메드, 그리고 일반외과 분야의 상처봉합 제품이 성장을 이끌었다.

호아킨 두아토 회장 겸 CEO는 "강력한 파이프라인, 라이브란트와 트렘피아의 임박한 규제 마일스톤, 쇼크웨이브 인수 통합, 그리고 아큐브 오아시스 맥스 원데이 콘택트렌즈와 베리펄스 플랫폼을 포함한 신제품 출시 확대로 단기 및 장기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가이던스: 존슨앤드존슨은 2024 회계연도 영업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887억-891억 달러에서 892억-896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J&J는 2024년 보고 매출 가이던스 880억-884억 달러를 재확인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887억4000만 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회사는 2024 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10.57-10.72달러에서 9.97-10.0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0.01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최근 쇼크웨이브 메디컬, 프로테올로직스, NM26 이중항체 인수의 영향을 반영한 결과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J&J 주가는 0.12% 상승한 151.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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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