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주가 상승세... 백업전력 솔루션 기업 인수 소식에

블랙스톤(NYSE:BX) 주가가 화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블랙스톤 계열 사모펀드가 백업전력 솔루션용 전기장비 선도 기업인 트라이스타(Trystar)를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블랙스톤 주가는 지난 1년간 30% 이상 상승했다.

한편 블랙스톤과 CVC캐피털파트너스가 항공기 정비 서비스 업체인 스탠다드에어로(StandardAero)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스탠다드에어로의 기업가치가 부채를 포함해 1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도했다.

베리타스캐피털도 칼라일그룹이 보유한 스탠다드에어로 인수에 초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칼라일은 이번 주 1차 입찰을 요청할 예정이며, 추가 입찰자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여러 기업이 연합해 공동 입찰에 나설 수도 있다.

칼라일은 JP모건체이스(NYSE:JPM)와 모건스탠리(NYSE:MS)와 함께 매각이나 기업공개(IPO)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다.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사모펀드들이 최종적으로 스탠다드에어로 인수에 나설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에 본사를 둔 스탠다드에어로는 가스터빈 엔진 정비, 수리, 분해정비(MRO)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약 7,5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GE에어로스페이스(NYSE:GE), 사프란, 프랫&휘트니 등 주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CFM인터내셔널의 LEAP-1A와 LEAP-1B 엔진 정비를 위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칼라일은 2019년 베리타스캐피털로부터 스탠다드에어로를 인수했다.

투자자들은 EA시리즈트러스트 화이트울프 상장 사모펀드 ETF(BATS:LBO)와 인베스코 글로벌 상장 사모펀드 ETF(NYSE:PSP)를 통해 블랙스톤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현재 블랙스톤 주가는 2.53% 상승한 135.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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