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M, 비욘드미트·쉐이크쉑·글로벌파운드리 숏 추천... 그 이유는

JPMorgan의 주식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은 2024년 하반기를 맞아 숏(공매도) 대상으로 삼을 만한 몇몇 기업들을 선정했다.

이들이 꼽은 종목들은 각기 다른 섹터에 속해 있으며, 주가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유한 과제들을 안고 있다.

다음은 JPM이 추천한 3대 숏 아이디어에 대한 자세한 분석이다:

비욘드미트(Beyond Meat Inc.) (NASDAQ:BYND)

케네스 골드만 애널리스트는 비욘드미트에 대해 언더웨이트 의견을 제시했다.

골드만의 분석: 소비자들이 대체육 제품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욘드미트는 이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는 여전히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어 숏 대상이 될 수 있다. 골드만은 비욘드미트의 이러한 도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위험한 투자라고 보고 있다.

쉐이크쉑(Shake Shack Inc.) (NYSE:SHAK)

존 이반코 애널리스트는 쉐이크쉑에 대해 언더웨이트 의견을 내놓았다.

이반코의 분석: 쉐이크쉑은 2025 회계연도 이후의 동일 매장 매출 성장을 가릴 수 있는 높은 프로모션 활동에 직면해 있다.

또한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시도하면서 비주력 매장의 트래픽과 방문 빈도 증가에 대한 가시성이 낮다. 이러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쉐이크쉑은 잠재적인 숏 기회가 될 수 있다.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Inc.) (NASDAQ:GFS)

할란 서 애널리스트는 글로벌파운드리에 대해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서의 분석: 파운드리 반도체 공급업체인 글로벌파운드리는 경쟁사들에 비해 가치 사슬의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포지셔닝으로 인해 단기에서 중기적으로 매출 성장, 마진 개선,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상향이 더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의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파운드리는 반도체 업종이 초기 사이클 회복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들에 비해 뒤처질 수 있다.

이들 종목은 각기 다른 섹터에 속해 있으며 고유한 도전 과제를 안고 있다. JPMorgan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들 주식이 잠재적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와 시장 전략을 평가할 때 이러한 인사이트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