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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재이머 다이먼을 재무장관으로 검토... 파월 연준 의장은 해임 안 해

    Benzinga Neuro 2024-07-17 10:04:31
    트럼프, 재이머 다이먼을 재무장관으로 검토... 파월 연준 의장은 해임 안 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5일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JP모간체이스의 재이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를 재무장관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트럼프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임기 만료 전 해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지난 6월 말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JP모간은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언급을 삼갔다. 2026년까지 임기인 파월 의장은 월요일 조기 사임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트럼프는 원래 파월을 중앙은행 수장으로 임명했지만, 취임 첫해 금리 인상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과거 파월을 해임하겠다고 위협했던 트럼프는 이제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확언했다.

    트럼프가 다이먼을 재무부 장관으로 검토하는 것은 과거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뤄졌다. 지난해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서 다이먼을 '과대평가된 세계주의자'라고 지칭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다이먼은 트럼프의 일부 입장과 정책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트럼프는 또한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법인세율을 최저 15%까지 낮추고 중국 및 기타 국가를 겨냥한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다이먼이 대통령직에 출마할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금융계에서 힘을 얻고 있다. 다이먼은 선거 맥락에서 특히 이 역할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올해 초 트럼프의 측근들이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이 계획들은 사소한 정책 변경부터 대통령이 금리 결정에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제안까지 다양했다.

    더불어 영향력 있는 경제 자문단이 트럼프에게 제롬 파월을 대체할 연준 의장 후보 명단을 제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파월을 해임하지 않겠다는 트럼프의 최근 발언은 그의 접근 방식에 상당한 변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