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3분기 매출 소폭 하회에 주가 3% 넘게 하락

글로벌 금융 서비스 대기업 비자(Visa Inc.)(NYSE:V)의 주가가 수요일 시장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3분기 매출이 소폭 예상을 밑돌았기 때문이다.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비자 주식은 시장 개장 전 256.54달러에 거래되며, 화요일 종가 264.79달러 대비 3.12% 하락했다. 이는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2% 하락한 데 이어 추가 하락한 것이다.비자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42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추정치와 일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분기 매출은 89억 달러로 예상치인 89.2억 달러를 0.18% 하회했다. 다만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57% 증가한 수치다.비자는 또한 3분기 결제 규모가 7% 증가했고, 국경 간 거래량은 14% 늘었으며, 처리 거래량은 10% 급증했다고 밝혔다. 2024년 6월 30일로 끝나는 분기의 총 처리 거래량은 593억 건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3분기 서비스 수익은 40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