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 Inc., NASDAQ:AAPL)이 아이폰17 플러스 모델을 단종하고 2025년 하반기에 초슬림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TF증권의 저명한 애널리스트인 밍치궈(Ming-Chi Kuo)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신규 아이폰 출하량의 5-10%를 차지하는 플러스 모델이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밍치궈는 스탠다드, 프로, 프로 맥스 모델이 고급 시장 세그먼트를 포괄적으로 커버하면서 플러스 모델이 중복되었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초슬림 모델은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존 아이폰 라인업을 넘어선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밍치궈에 따르면, 하드웨어 사양보다는 혁신적인 폼팩터 디자인에 중점을 둔 초슬림 아이폰17은 6.6인치 스크린, A19 칩(고급 모델은 A19 프로 사용), 티타늄-알루미늄 합금 금속 프레임, 애플 자체 제작 5G 칩, 단일 후면 카메라(광각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대해 애플은 즉각적인 응답을 하지 않았다.
아이폰17 라인업은 많은 추측과 면밀한 조사의 대상이 되어왔다. 밍치궈는 최근 아이폰16 판매 급증에 대한 기대를 의문시하며, 일부 보도와 달리 애플이 아이폰16 주문량을 늘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찰은 애플의 공급업체인 대만 반도체(Taiwan Semiconductor)와 라간(Largan Co. Ltd.)의 최근 실적 보고서에서 출하량 증가가 보고되지 않은 것을 따른 것으로,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 전망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밍치궈는 아이폰16 출하량이 전년 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애플의 WWDC 2024에서 공개될 iOS18이 교체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하드웨어 성장의 핵심은 AI 서비스가 '독특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벤징가 뉴로(Benzinga Neuro)를 사용하여 생성되었으며 카우스투브 바갈코테(Kaustubh Bagalkote)가 편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