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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 `라마 3.1` 공개로 AI 야심 드러내... `업계 변곡점` 될 듯

    Surbhi Jain 2024-07-25 21:44:37
    메타, `라마 3.1` 공개로 AI 야심 드러내... `업계 변곡점` 될 듯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 나스닥: META)가 최신 AI 기술로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 더그 안무스(Doug Anmuth)는 메타의 '라마 3.1' 출시와 AI 사업 확대를 언급하며 인공지능 분야에서 메타의 야심이 치솟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둔 메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은 자본 지출 계획과 AI 사업 방향에 쏠리고 있다.

    라마 3.1: 메타의 판도를 바꿀 오픈소스 모델

    메타가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모델'인 라마 3.1을 출시한 것은 중요한 이정표다.

    이 모델은 업계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되며, 메타는 이를 "오픈소스 모델로 향하는 업계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픈소스 특성상 개발자들은 GPT-4와 같은 폐쇄형 모델 대비 약 50% 비용으로 라마 3.1을 운용할 수 있다. 이는 AI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업계 거물들에 도전장을 내미는 셈이다.

    메타 AI, 지배력 확대 전망

    안무스는 "메타 AI가 연말, 혹은 그보다 몇 달 일찍 가장 많이 사용되는 AI 비서가 될 것"이라며 40억 명이 넘는 메타 생태계 사용자들에게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AI는 현재 7개 새로운 언어와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서 사용 가능하며, AI 이미지 생성 기능인 '이매진 미(Imagine me)'와 창의적인 편집 기능 등이 추가됐다.

    오픈소스 전략: 혁신을 위한 도전

    오픈소스 AI로의 전환은 전략적 선회를 반영한다. 안무스는 이를 "'폐쇄형 플랫폼'이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는 메타의 철학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특히 애플(Apple Inc)과 같은 거대 기업들로 인해 모바일 플랫폼에서 겪었던 제약을 피하려는 메타의 의도를 보여준다.

    라마 4와 그 이후: 미래를 위한 계획

    메타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 라마 4가 이미 개발 중이며, 회사는 라마 7까지의 미래 버전을 위한 '컴퓨팅 클러스터와 데이터 궤적'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선견지명은 메타가 AI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음을 보장하며, 투자자들은 "장기적인 AI 야망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대규모 투자"를 주목하고 있다. 메타의 자본 지출 강도가 크게 높아질 수 있으며, 2024-2025년 가이던스가 500억 달러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

    메타의 비전: 모두를 위한 맞춤형 AI

    메타의 궁극적인 비전은 모든 중소기업, 창작자, 사용자가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수억 개의 AI 비서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미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타는 AI를 활용해 참여도, 광고 타겟팅, 창작 도구를 개선함으로써 단순히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AI의 미래를 재정의하고자 한다.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

    7월 31일 실적 발표를 앞둔 메타에 대해 안무스의 분석은 라마 3.1로 구현된 이 기술 대기업의 AI 야망이 단순한 모험이 아니라 AI 영역에서의 리더십 선언임을 시사한다.

    메타의 오픈소스에 대한 헌신은 자사 주가를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업계 판도를 재편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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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