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모터(Honda Motor Co.)(NYSE:HMC)가 올해 10월부터 중국 내 가솔린 차량 생산을 19% 줄이기로 했다. 이는 전기차로의 전략적 전환을 의미한다.
일본 자동차 제조사인 혼다는 11월부터 합작사인 둥펑혼다(Dongfeng Honda)의 한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 생산라인의 연간 생산능력은 24만 대다.
또한 10월부터는 연간 5만 대 생산능력을 가진 또 다른 시설인 광저우혼다(GAC Honda)를 완전히 폐쇄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는 혼다가 전기차로의 '꾸준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조치로 현재 약 150만 대인 혼다의 중국 내 생산능력은 19% 감소하게 된다.
앞서 니케이는 혼다가 중국 내 가솔린 차량 생산능력을 약 3분의 1 정도 줄일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혼다를 포함한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중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대적으로 약한 전기차 라인업과 BYD(OTC:BYDDY), 테슬라(Tesla Inc.)(NASDAQ:TSLA) 등 중국 국내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주요 원인이다. 테슬라 차량은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관련 움직임으로, 일본제철(Nippon Steel Corp)(OTC:NISTF)은 이번 주 초 중국 내 합작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요 고객인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판매 감소로 인한 것으로, 이들 업체들이 중국 최대 경제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빅(Civic)과 라이프(Life)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 둥펑혼다 시설은 자동차 부품 생산과 연구 수행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 모델들은 중국 내 다른 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다. 한편 어코드(Accor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생산하는 광저우혼다 공장은 창고 및 기타 용도로 전환될 예정이다.
주가 동향: 혼다 주식은 수요일 3.17% 하락한 31.17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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