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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가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를 앞둔 가운데, 2021년 매도로 30% 하락을 피한 개리 블랙의 가치평가 전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주요 내용
테슬라 주가가 2026년 예상 실적 대비 166.67배라는 고평가 수준을 기록하면서, 로보택시 관련 투기적 열기 속에서 블랙의 접근법이 유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테슬라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업계 평균 25.75배의 6.47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퓨처펀드LLC의 매니징파트너인 블랙은 2021년 목표가 도달 시점에 매도하는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고점에서 매도해 큰 폭의 하락을 피한 뒤 낮은 가격에 재매수했다.
그는 X 포스팅을 통해 "가치평가 원칙이란 주가가 목표가에 도달했을 때 매도하는 것이며, 이는 단기매매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퓨처펀드는 2025년 5월 테슬라 지분을 전량 매각했으며, 이는 2021년 이후 처음으로 테슬라 주식을 보유하지 않게 된 것이다.
이는 1분기 실적 부진과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설전 이후 주가 하락이 발생한 현 시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또한 텍사스 오스틴의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가 머스크의 발언에 따라 "잠정적으로" 6월 22일로 연기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다소 꺾였다.
GLJ리서치의 고든 존슨은 이러한 지연에 대해 "존재하지 않는 사업에 터무니없는 가치를 부여하는 월가의 관행이 지속되도록 FSD 출시를 무기한 연기하는 것이 테슬라 주주들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테슬라 주식은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1.69% 상승했으며, 월요일에는 5.67% 오른 326.09달러에 마감했다. 연초 이후 14.02% 하락했으나, 1년간 수익률은 91.08%를 기록했다.
벤징가가 추적하는 2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에 대해 '보유' 의견과 함께 주당 306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다. 목표가 범위는 19.05달러에서 500달러까지 분포되어 있으며, 모건스탠리, 베어드, 골드만삭스의 최근 전망은 1.51%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테슬라는 동종업계 대비 가장 비싼 주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너럴모터스(NYSE:GM)와 포드(NYSE:F)의 업계 평균 선행 PER 25.75배를 크게 상회하며, 도요타(NYSE:TM)와 BYD(OTCPK: BYDDY)보다도 높은 밸류에이션을 기록 중이다.
자동차 기업 | 선행 PER |
테슬라 (NASDAQ:TSLA) | 166.667 |
제너럴모터스 (NYSE:GM) | 5.339 |
포드 (NYSE:F) | 8.621 |
혼다 (NYSE:HMC) | 9.911 |
도요타 (NYSE:TM) | 10.571 |
BYD (OTCPK: BYDDY) | 20.877 |
리오토 (NASDAQ:LI) | 19.305 |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테슬라는 단기, 중기, 장기적 가격 추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멘텀 순위는 양호하나, 가치 순위는 9.41 퍼센타일로 저조한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