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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주가 급락... 8개 증권사, 실적·자율주행·로보택시·신차 전망 제시

    Chris Katje 2024-07-25 01:48:52
    테슬라 주가 급락... 8개 증권사, 실적·자율주행·로보택시·신차 전망 제시
    테슬라(Tesla Inc, 나스닥: TSLA)의 2분기 실적 발표 후 증권가의 주목을 받은 것은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이다.

    8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주요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존 머피(John Murphy)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60달러에서 255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머피는 10월 로보택시 데이(Robotaxi Day), 신제품 출시, FSD(완전 자율주행) 기술 라이선싱 가능성, 비용 절감 효과 등을 향후 주요 이벤트로 꼽았다. 테슬라가 2024년 성장률이 2023년의 38% 대비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주목했다.

    니드햄(Needham)의 크리스 피어스(Chris Pierce) 애널리스트는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전기차 수요가 개선되고 있지만, 테슬라의 판매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재정적 희생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2024년 하반기 판매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으며, 2025년 상반기 저가 모델 출시로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의 마크 델라니(Mark Delaney)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8달러에서 230달러로 낮췄다. 그는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이 예상보다 낮았다고 지적하며, 가격 인하와 인센티브가 수익성에 계속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티펠(Stifel)의 스티븐 젠가로(Stephen Gengaro)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265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혼재돼 있다고 평가하면서, 자동차 부문 이익률 하락을 주요 부정 요인으로 꼽았다.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의 알렉산더 포터(Alexander Potter) 애널리스트는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5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테슬라의 광범위한 목표를 고려할 때 자동차 부문 이익률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의 앤드류 셰퍼드(Andrew Sheppard) 애널리스트는 비중확대 의견과 23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그는 로보택시 사업이 2027년 이후에나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중요한 사업 부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BC 캐피털(RBC Capital)의 톰 나라얀(Tom Narayan)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의견과 227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그는 2분기 중 전기차 할인이 자동차 부문 이익률을 압박했다고 지적했으며, 로보택시 관련 규제 승인 획득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구겐하임(Guggenheim)의 로널드 주시코우(Ronald Jewsikow) 애널리스트는 매도 의견과 134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그는 2분기 실적에 대해 "오늘의 현실 vs 내일의 꿈"이라고 평가하며, 낮은 이익률을 주요 부정 요인으로 꼽았다.

    테슬라 주가는 수요일 현재 10.2% 하락한 221.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거래 범위는 138.80달러에서 278.98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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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