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됐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으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상승했다. 대형 기술주들의 전망을 평가하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으로 전날의 기술주 매도세에서 회복하지 못했다. 반면 예상보다 강한 미국 GDP 데이터에 힘입어 다우지수는 상승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7월 20일 기준으로 10,000건 감소한 235,000건을 기록해 예상치 238,000건을 하회했다.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1.4%에서 2.8%로 상승해 2% 예상치를 상회했다.
S&P500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하락했으며 정보기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유틸리티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다. 그러나 에너지와 산업 관련주는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