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NYSE:GM)가 7월 23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고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주로 북미 지역 실적과 트럭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이다. GM은 포드(Ford Motor, NYSE:F)와 스텔란티스(Stellantis N.V., NYSE:STLA)와 함께 예상보다 느린 전기차 보급과 거시경제적 도전에 따른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2분기 주요 실적
6월 30일 종료된 2분기에 GM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479억7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LSEG의 예상치 454억6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당순이익(EPS)은 3.06달러로 LSEG 컨센서스 예상치 2.75달러를 쉽게 넘어섰다. 일부 배당금 지급을 제외한 주주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29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는 전년 동기 대비 37.2% 증가한 44억4000만 달러였다.
GM은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지만, 중국에서는 여전히 수익성 회복에 실패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2만1930대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미국 판매량의 3.2%에 불과한 실정이다.
긍정적인 사업 궤도를 반영해 2024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하반기에는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 출시 홍보를 위해 상반기 대비 4억 달러의 추가 마케팅 비용이 발생할 전망이다. 그러나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바탕으로 GM은 올해 두 번째로 주요 재무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GM은 주주귀속 순이익을 100억~114억 달러, 조정 EBIT를 130억~150억 달러로 전망했다. 주당순이익은 희석 기준 8.93~9.93달러, 조정 희석 기준 9.50~10.50달러로 예상했다.
폴 제이콥슨(Paul Jacobso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에 20만 대 생산 목표 달성 시 전기차 부문의 생산 또는 공헌이익 기준 수익성 달성을 재확인했다. 그때까지 전기차는 수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2024년 하반기는 도전적이지만 흥미로운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포드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하반기 조정 이익이 20억~30억 달러로 상반기 55억 달러에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포드는 2024년 가이던스는 재확인했다.
전기차 혁명이 주춤한 듯 보이지만, 혁신은 계속되고 있다.
GM, 포드, 스텔란티스의 픽업트럭들이 이번 여름 태양광 발전 트럭 적재함 커버를 장착할 예정이다. 워크스포트(Worksport Ltd., NASDAQ:WKSP)는 업계 최초의 태양광 발전 트럭 적재함 커버인 SOLIS가 최종 실제 테스트 단계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는 알파 버전 출시를 앞둔 것이다. SOLIS와 휴대용 배터리 시스템인 COR로 구성된 파워 듀오의 알파 버전 출시는 올 여름 말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주 워크스포트는 또한 새로운 실시간 판매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1,0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가 신뢰하는 Firework의 혁신적인 웹 인프라를 통해 워크스포트는 8월 6일 오후 12시(미 동부시간)에 첫 실시간 판매 세션을 시작할 예정이다. Firework가 다른 고객 브랜드들과 평균 주문 금액을 15% 증가시키고 판매 전환율을 54% 높인 놀라운 성과를 거둔 만큼, 워크스포트는 이 최첨단 실시간 판매 플랫폼에 대해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이를 통해 주간 15,000명 이상의 웹사이트 방문자를 보유한 성장하는 고객층의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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